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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받지 않는 방법 - 이인강

2015. 12. 22. 11:42 | Posted by angeling

해함과 상함을 받지 않기

 

사람들은 연약하여 매일의 생활 속에서 이런, 저런 일들로 인해서 해함과 상함을 받습니다!


누가 뭐래서 상처 받고, 또 저기에서는 일이 팡팡 터져서 해함을 받고...


해함과 상함을 받는 총체적인 집합소를 보자면 바로 드라마를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드라마속의 주인공들에게는 한 회당 여러 에피소드들이 일어납니다!


한 사람에게 평생동안 일어날 일들이 드라마 주인공들에게는 2,30회 안에 축약된 인생 축소판에서 다 연출이 됩니다!


평생에 겪어야 할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배신, 시련, 이혼, 불치병, 출생의 비밀, 시기, 질투, 험담, 음모, 모략, 사기, 이중생활, 거짓말, 학대, 폭력, 사랑, 흠모, 열정, 빛, 파산, 성공 등등...


총체적인 상함과 해함을 받는 삶의 모형들이 여러 형태로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주인공인지라... 드라마속, 영화속의 주인공들은 거의 대부분 의연합니다.


 



 

착하고, 어질고, 지헤롭고, 남을 험담하지 않고, 묵묵히 성실하며, 굉장히 밝고 긍정적입니다.


상황이 아무리 어렵더라하더라도  남을 원망하지 않고 시기 질투하지 않는 모습들로서 천사처럼 착하고 심성이 곱고 겸손하고 속이 깊은 스타일들입니다!


이런 주인공감이야말로 해함도 상함도 받지 않는 스타일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방황도 하고, 힘들어하지만 이내 적응하며, 감내하는 모습들입니다!


세상의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역경을 만났을때 꿋꿋이 이겨내는 성공자들의 모습, 주인공들의


태도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동기부여화 하기도 하지요...


성경속의 주인공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믿음의 선배들도 역경을 만났을 때 해함과 상함을


받지 않는 마음을 받기 까지 무수히 많은 연단과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요셉입니다! 애굽의 총리가 되어 온 나라의 치리자가 되기 까지


그의 삶은 그야말로 파란만장 하였지요.

 


그는 10명의 형들에게 배신을 받고 애굽으로 팔려가는 신세가 됩니다! 아버지 야곱의 총애를


받으며, 곱고 화려한 옷을 입었던 그가 하루 아침에 노예로 팔려가는 엄청난 역경을 만난 것


입니다. 처음 얼마간은 형들에 대한 미움과 분노로 참기 힘들었을 것이며, 자유인에서 노예로


전락한 자신의 신세를 얼마나 한탄하였겠습니까? 또한 힘든 고역과 노동, 타국에서 받은 설움


등 모든 것이 절망스럽고 낙망스러운 나날들이었겠지요!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약속을 받은 인물입니다! 11개의 별도 달도 그에게 절하고, 벼의 단들도


절하는 꿈을 받고 그 꿈을 가슴에 품게 됩니다! 그 꿈이 있었기에 그는 그 모든 시련을 견디면


성실하게 하나님을 신뢰하며 연단을 이겨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 속에서도 그는


오직 하나님만이 상황을 변화시켜주실 것을 믿고 열심히 맡은 일을 수행해 나갔기에, 하나님


은 그에게 축복을 내려 그가 속한 주인집에 큰 풍요를 가져다 주셨고, 그로 말미암에 온집을


관리하는 권한을 부여 받게 됩니다. 그러나 주인의 부인이 유혹을 하였고, 그 유혹을 끝내 뿌리


치는 시험에 통과하게 됩니다! 보통 남자라면 아름다운 여인이 유혹할 때 쉽게 넘어갈 것입니


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었다면 집안에 단 둘 밖에 없는 환경이 얼마나 유리하였겠습니까?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창세기39장

 

  1. 그 후에 그 주인의 처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2.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처에게 이르되 나의 주인이 가중 제반 소유를 간섭지 아니하고 다 내 에 위임하였으니
  3. 이 집에는 나보다 큰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 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 뿐이니 당신은 자기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이 일로 인하여 자신을 거절하고 도망친 요셉에게 분이 오를 때로 오른 주인의 아내는  요셉이


자신을 욕보이려했다고 거짓말을 해서 그에게 누명을 씌웁니다!


요셉은 억울하게도 이 일 때문에 감옥에 갇히고 몇년간 감옥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하지만, 끝까지 해함도 상함도 달게 받으면서 성실히 생활 했고, 탁월한 그의 관리 능력과 정직


함으로 인하여, 감옥에서도 죄수들을 관리하는 권한을 부여 받게 됩니다!


요셉은 이렇게 오랜 세월동안 하나님이 직접 연단하시고 훈련하신다는 것을 생활 속에서


깨달으며, 해함도 상함도 받지 않게 되고,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에 온전히 순복하게


되는 경지에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애굽의 총리로 삼으셨고, 온 나라가 가뭄에 들었을 때 그의


10명의 형들이 모두 그에게 와서 머리를 수그리고 곡식을 청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받은 약속의


꿈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형들을 미워하고, 징벌했을 만한데도 그는 이미 예전의 요셉이 아니었습니다!


온 나라의 총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해함과 상함을 온전히 순복하는


의인에 경지에 까지 오르게 된 진정한 리더가 된 것이었습니다!


그는 형들을 용서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다는 고백을 하므로써 진정한 인간 승리의


결정체 대사를 날려 주었습니다!




해함과 상함도 받지 않는,  초월한 리더,  멋진 요셉의 맨트를 들어 보겠습니다!


창세기 45장


창세기 45장

3.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능히 대답하지 못하는지라



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가로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5.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6. 이 땅에 이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년은 기경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찌라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를 삼으시며 그 온 집의 주를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치리자를 삼으셨나이다
 



이 얼마나 멋진 사람입니까?


자신을 판 형들을 용서하고, 하나님이 하셨다,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자 나를 치리자로


삼으신것이다...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너무나 겸손하지 않습니까? 진정한 리더라면 이렇게 겸손


합니다! 주 예수님처럼요...


드라마라면 응당... 복수혈전이 벌어지고, 눈물, 콧물, 한이 맺힌 절규들, 복잡한 관계들, 설정


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상황들이 연출될 터이고, 주인공들도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사람의


방법으로 헤피엔딩을 찾아갔을 것입니다!




드라마속 주인공도 멋있지만, 성경속 믿음의 선배는


훨씬 더 이렇게 멋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니까요...


인생의 역경이 왔을때 그 역경의 원인을 밖에서 찾는 것이


아닌, 나의 잘못과 죄로부터 찾는 사람


이며, 모든 주권을 하나님께 돌리는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들은 연약하여 매일의 생활 속에서 이런, 저런 일들로 인해서 해함과 상함을 받지만,


성경속 믿음의 선배, 요셉처럼...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하나님만 의지하고, 믿으며


해함과 상함을 받지 않고 모든 상황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멋진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이상 해함과 상함을 받지 않는 방법 에 대한 소소한 고찰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